경기남부경찰청이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 바퀴 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667건의 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2시까지 남부지역 74곳에서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등 두 바퀴 차의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로 관련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두 바퀴 차 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증가한 점을 반영해 예방 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시행됐다. 다만 올해는 이달 8일 기준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은 경기남부 지역 대학가 등 교통 취약지 74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도경 교통순찰대와 32개 경찰서 인력 등 158명과 순찰차·싸이카 129대가 투입됐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이륜차 390건(신호위반·인도주행 등), 개인형 이동장치 274건(안전모 미착용·무면허 등) 등 총 667건의 법규 위반을 적발했다. 픽시 자전거 위험주행 등 경미한 위반 행위는 계도 조치됐다.
경찰은 이번 단속 이후에도 두 바퀴 차 무질서 행위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획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관내 관리구역 216개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지속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가용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일제단속도 정례화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두 바퀴 차의 무질서 행위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중대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규 위반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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