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아트센터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천아트센터는 7~8월 동안 ‘BAC 예술아카데미 2026 여름 특별강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음악과 춤, 전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예술교육 연구소 우와아트랩과 함께하는 ‘Music & Movement’ 워크숍이다. 영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음악과 움직임을 활용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력을 키우는 예술놀이 수업으로 4주간 진행된다.
수업은 연령에 따라 두 개 반으로 나뉜다. 2023~2024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A반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아이와 보호자가 음악과 춤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0~2022년생이 참여하는 B반은 보호자 없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협동심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젝트도 마련됐다. 작가 슈가레인의 대표 캐릭터 ‘와사비베어’를 주제로 한 ‘Wasabi Play Ground’는 전시와 팝업스토어, 원데이 클래스를 결합한 복합 문화 콘텐츠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와사비베어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DIY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와사비베어 인형을 직접 만드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포토존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부천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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