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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잡고 탄소중립 선도…나주시, 친환경 도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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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잡고 탄소중립 선도…나주시, 친환경 도시 경쟁력 높인다

전남 1위 기후대응·악취 민원 해소…'2026 나주방문의 해' 환경 품질 강화

▲ 악취 개선을 위해 설치 지원한 암모니아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 가축분뇨 관리, 관광지 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관리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남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함께 '나주시 미세먼지·악취 중장기 관리 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산강정원을 활용한 미세먼지와 오존 저감, 탄소흡수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악취 중장기 관리계획 수립에 중점을 둔다.

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과학적 환경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을 수립해 분뇨의 적정 처리와 자원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 환경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시는 금성관과 영산강 자전거도로 등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청결 상태와 시설 관리 실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관광객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생활환경 품질을 높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경문제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 축산환경 개선, 공중화장실 관리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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