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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관리자원센터·노후교량 점검…여름철 풍수해 대응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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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관리자원센터·노후교량 점검…여름철 풍수해 대응태세 강화

경기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대응 역량과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나섰다.

도는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이 지난 5일 이천시 소재 경기도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센터를 방문해 재난 대응 물자 비축 현황과 장비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 안전점검 현장 ⓒ경기도

약 3300㎡ 규모의 경기도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센터에는 구조·구급 장비를 비롯해 복구 지원 물품과 생활지원 물품 등 총 129종 40만 8754개의 재난 대응 물자가 비축돼 있다.

도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물자 관리와 장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천시 자율방재단과 이천소방서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분당 4000ℓ 이상의 물을 배출할 수 있는 대형양수기를 실제로 가동하는 훈련을 진행하며 집중호우와 침수 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김 실장은 이어 도내 안전등급 E등급 판정을 받아 재가설이 예정된 매곡교와 앵산교를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이천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로부터 교량 철거 및 재가설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름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매곡교는 지난 4일부터 차량 전면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앵산교도 이달 말부터 전면 통행 제한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교량은 철거 후 재가설 공사를 거쳐 내년 6월 준공될 계획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재난 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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