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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전북 대도약 위해 원팀 필요"…본투표 하루 앞 총력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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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전북 대도약 위해 원팀 필요"…본투표 하루 앞 총력 호소

윤준병 "이재명 정부와 호흡 맞출 민주당 후보 선택해달라"

"민주당 도정과 무소속 도정은 다르다"…김관영 견제도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도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전북 대도약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도민 지지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윤준병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선거이자 앞으로 4년간 전북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전북 발전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4년은 모처럼 찾아온 전북 대도약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전북 발전을 이끌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이 전국 최고 수준인 35.05%의 투표율을 기록한 점도 언급했다.

윤 위원장은 "전북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지역 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본투표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윤 의원과 김의겸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후보, 박지원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후보 등도 잇따라 발언에 나서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이 이날 내세운 핵심 메시지는 '원팀'이었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가 아닌 인물이 도정을 맡을 경우 정부·국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민주당 후보가 도정을 맡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는 전북 발전을 위한 힘과 소통 구조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은 중앙정부를 상대로 단합된 힘을 발휘해야 하는 지역"이라며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사이에는 전북 발전을 위한 역량과 협력 구조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와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 국회의원 후보 등이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대도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이성윤 의원은 "전북도민이 아니었다면 내란도 막지 못했을 것이고 이재명 대통령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의겸 후보는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옥동자가 태어났지만 아직은 피덩이에 불과하다"며 "새만금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대통령부터 지방의원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후보는 "내일은 전북의 미래와 이재명 정부의 미래가 함께 결정되는 날"이라며 "민주당이 걸어온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민들이 투표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윤 위원장은 최근 전북도지사 선거가 과거 선거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배경에 대해 "당의 결정에 승복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가 이뤄진 영향이 크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분열보다 힘을 모으는 선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정치적 선택이 전북 발전의 동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전북이 다시 하나의 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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