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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 “학교 파크골프로 체력·정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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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 “학교 파크골프로 체력·정서 잡는다”

충남 학생 비만군 32.5%… 권역별 시범학교·전문지도자 지원 공약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가 ‘충남형 학교파크골프’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프레시안 DB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가 충남 학생들의 체력저하와 비만문제 해결을 위한 ‘충남형 학교파크골프’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 학생 3명 중 1명이 비만군에 해당한다”며 “운동 부족과 디지털 기기 과몰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체육복지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부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충남 초·중·고 학생의 비만군(과체중·비만) 비율은 32.5%로 나타났으며, 특히 읍·면 지역 학생들의 건강격차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 시범학교’를 지정하고 체육수업과 방과후 프로그램에 파크골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와 지역 파크골프협회 등과 협력해 학생들이 체육활동 시간에 파크골프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장비를 교육청이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교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육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은퇴 체육인과 민간전문가를 전문 지도자로 채용해 체육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애학생과 체력이 약한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편적 체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후보는 “체력은 학생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역량”이라며 “파크골프는 건강증진뿐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집중력을 키우는 스포츠로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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