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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보강토 옹벽 사고 복구현장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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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보강토 옹벽 사고 복구현장 특별점검 실시

경기도는 27일 오산시 보강토옹벽 사고복구 현장과 유사 옹벽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반 약화 등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산시 보강토 옹벽 사고 복구현장 특별점검 모습 ⓒ경기도

현장에는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과 안전특별점검단장과 오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옹벽 복구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오산시 가장동 일원 보강토옹벽 사고 복구 현장과 인근 보강토옹벽 등 2개소다. 해당 사고 현장은 지난해 7월 16일 약 60m 규모의 옹벽이 붕괴돼 1명이 숨진 곳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도와 오산시는 년 4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우기 대비 배수 상태와 토사 유실 가능성, 임시 가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도와 오산시는 집중호우 이전까지 배수시설 정비와 주변 사면 관리 등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를 추진하고, 긴급 대응체계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사고 현장과 유사한 위험성을 가진 도내 보강토옹벽 59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중 전문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기후위기로 집중호우와 지반 약화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설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점검과 선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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