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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여수항 D-1 정박지, 해상 환적 공간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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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여수항 D-1 정박지, 해상 환적 공간 활용해야"

공급망·항만 경쟁력 확보 차원…관계기관에 공식 건의

▲여수·광양항 정박지 위치도ⓒ여수상공회의소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해소와 여수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수항 D-1 정박지를 해상 환적 공간으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 기관에 공식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상의에 따르면 현재 여수항의 해상환적(STS) 작업은 W정박지와 일부 D-2 정박지에 집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구역은 선박 과밀화와 환적 대기시간 증가, 해상교통 혼잡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반면 D-1 정박지는 충분한 수심과 넓은 해역 여건을 갖추고 있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용이 가능하지만 제도적·행정적 제약으로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여수상의는 D-1 정박지 추가 활용을 통해 기존 해상환적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배치로 공급망 위기와 항만 과밀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여수항 D-1 정박지 해상환적(STS) 허용 검토 및 제도 정비'를 해양수산부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정박지 하나를 추가로 활용하자는 차원이 아니라, 여수국가산단 원료 수급 안정과 국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로, 관계기관과 업계,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 정비와 운영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상의는 석유화학 산업 불황에 따른 여수 산단 위기 극복과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위해 중앙 정부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전남광주 통합이 화두가 된 지난 1월에 여수산단 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에 여수 율촌~순천 해룡으로 연결되는 광양만권을 반도체 소부장 중심 '국가 전략 소부장 권역'으로 재편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최근에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2100m에 불과한 여수공항 활주로 길이를 3200m로 늘려 국제선 취항을 가능케 하고, 여수공항 인근에 간이역을 설치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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