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글로벌 도시 수원’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이 후보는 18일 "민선 9기에는 수원의 골목 민생을 살리는 동시에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키우겠다"며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수원’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수원을 세계인이 일부러 찾아오는 독보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는 기존의 단순 관광이 아닌, 문화관광을 통해 현재 연간 1000만 명 수준의 관광객을 2035년까지 3000만 명까지 늘려 지역 관광소비를 지금의 3조 8500억 원 규모에서 10조 원 시대로 도약시키는 등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는 △세계적인 ‘K-콘텐츠’ 구축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우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을 기반으로 한 ‘정조대왕 능행차’를 ‘K-컬처 로드’로 전면 개편해 능행차의 시작점인 서울부터 안양·군포·의왕·수원·화성까지 각 도시별로 K-POP과 K-댄스 및 K-미디어아트와 K-푸드 등 차별화 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운영해 서울에만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원 등 경기남부로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화성 성곽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 테마공간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화콘텐츠의 확대 및 야간관광 자원 확대를 통해 수원을 ‘미디어아트 글로벌 선도도시’로 변화시키는 구상도 내놨다.
축구와 야구 및 배구 등 대한민국 4대 프로스포츠 연고도시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e스포츠와 배구 등 국제대회 유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스포츠와 문화예술 및 골목상권을 연결해 ‘축제 산업 도시 수원’을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또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만 5000석 규모의 ‘차세대 수원 돔구장’ 및 1만 5000석 규모의 ‘K-POP 수원 아레나’를 조성해 문화·스포츠·대형 공연을 결합하고, 숙박 인프라의 확대 및 ‘수원 투어 무상버스 1·2호선’ 도입 등 이동 편의성을 강화해 수원을 스쳐 지나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바꾸기 위한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인적 생태계’ △‘AI·데이터 중심 스마트 상권’ 시스템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 ‘SUWON FOR YOU’ 등의 정책을 시행해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결과가 소상공인에게 연결되는 ‘민생 경제 선순환 생태계’도 만든다.
이 후보는 "관광은 콘텐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보고, 즐기고, 머물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도시 인프라가 있어야 문화관광이 산업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를 품은 원도심, 첨단 스마트 인프라 및 4대 프로스포츠 연고도시라는 강점을 ‘수원대전환’의 핵심 축으로, 수원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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