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어르신의 존엄한 노후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나누어지는 ‘원주형 통합돌봄 5대 약속’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요양시설을 찾아 전전긍긍하는 것이 오늘날 중년 자식들의 가슴 아픈 현실”이라며 “병원보다 가깝고 가족보다 든든한 돌봄 시스템을 원주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점심을 보장
첫 번째는 경로당을 복지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급식 횟수 확대와 부식비 현실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점심’을 책임지고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노후 시설 개보수와 냉·난방비 지원은 물론 디지털 기기와 건강관리기를 보급하여 경로당을 스마트한 건강관리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두 번째는 원주시가 직접 건립하고 전문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립형 공공요양시설'로 200병상 규모의 입소 시설과 치매 전문 재가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 돌봄 허브 구축이다.
특히 원주 최초로 존엄이 지켜지는 '내 집 같은 요양시설(유니트케어)' 모델을 도입하고 원주시민 우선 입소와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 상생형 공공 복지 실현을 공약했다.
◇ “홀몸 어르신 위급 상황 즉각 대응”
세 번째는 치매안심센터를 원도심까지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마을 안에서 함께 보호받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약속이다.
또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연결한 ‘우리동네 건강관리팀’을 통해 맞춤형 방문 진료를 제공하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병원 동행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네 번째는 IoT 밴드와 스마트 가로등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독거 어르신의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그늘막과 안전 신호 시스템을 갖춘 보행 친화 환경을 조성해 혼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 “돌봄의 짐, 원주시가 함께 짊어지겠다”
다섯 번째는 낙상 방지 안전바와 화재 감지기 설치부터 노후 주택 리모델링까지 포함하는 맞춤형 주거 보조 사업을 LH 및 복지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생활권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연간 300가구 이상 지원하는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자열 후보는 “어르신이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에서 가족과 함께 존엄을 지키며 사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간병 살인, 간병 파산이라는 비극이 원주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돌봄의 짐을 원주시가 함께 짊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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