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국민의히 원주시장 후보가 민생경제의 핵심 대안으로 ‘원주 지역화폐 발행 규모 6,000억 원 시대’를 약속했다.
원 후보는 7일 발표한 공약에서 “지역화폐로 시민의 지갑을 채우고 살맛 나는 골목상권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17만2,087 전 가구 혜택 누릴 수 있다”
원 후보는 ‘지역화폐 6,000억 원 시대’의 효과를 원주시 전 가구와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했다.
우선 원주시 17만2,087 전 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즉 10~15%의 할인율을 적용해 가구당 월 최대 200만 원 구매 시 연간 최대 240만 원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는 1.8만여 곳의 가맹점을 기준으로 가맹점당 약 3,333만 원으로 분석했다.
◇ “역외 유출 없는 탄탄한 자립 경제 구조 확립”
원 후보는 이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 중 연 매출 2천만 원 미만인 취약 계층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역 내 소비를 100% 유도함으로써 약 2.9배의 경제 승수효과를 창출해 역외 유출 없는 탄탄한 자립 경제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시민 살림은 ‘넉넉’, 지역 상권은 ‘활기’
이번 공약의 가장 큰 특징은 예산 확보 방식이다.
원 후보는 정부 매칭 지원금 매년 300억 원 확보와 더불어 ‘원주시 소유 유휴지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으로 시 분담금 일부를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에너지 정책과 지역 화폐 정책을 결합한 모델로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민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공약 자료를 통해 “원주가 에너지-지역화폐 선순환 모델로 앞서가겠다”며 “지역화폐 6,000억 원 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들의 넉넉한 살림살이와 지역 상권의 활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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