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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채꽃 축제’ 현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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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채꽃 축제’ 현장 안전점검 실시

엄진섭 부시장, 행사 전 현장에서 꼼꼼하게 안전 점검 “행사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

구리시는 지난 6일,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이 ‘2026 구리 유채꽃 축제’ 개최 장소인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역축제의 안전점검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절차라고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도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통해 체계적인 점검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봄·가을철 축제 집중 기간에는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여 현장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시를 하달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역축제는 반드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의 심의 및 점검을 받아야 한다.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예상되는 축제, 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축제, 불‧폭죽‧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는 특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적정 수용 인원 관리, 비상 대피로 확보, 안전 요원 배치 및 교육, 시설물 안전, 소화기 비치 여부, 가스 및 전기 시설의 누전·누출 여부 확인은 물론 응급 의료 체계(구급차, 의료진) 구축 및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가동 여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지난 2009년 2월, ‘창녕 화왕산 억새태우기’ 지역축제 중 방화선을 넘은 불길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사망 7명, 부상 81명)한 이후 정부는 이러한 안전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방안을 포함한 ‘지역축제 안전관리매뉴얼’을 마련하여 보급하기 시작했고 이후 2013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지역축제 안전관리 조항을 신설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서 대규모 인파사고가 발생(사망 159명)한 이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주최자 있는 축제에만 적용되고, 핼러윈과 같은 주최자 없는 축제에는 적용되지 않아 안전관리계획 수립 의무가 없는 등 제도적 사각지대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어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가 안전관리를 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개정(2024.3.27.시행)하고, 경찰·소방 등 축제 안전관리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 근거를 두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리시도 이러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축제 관련 부서장 9명과 구리문화원 부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채꽃 단지와 무대·부스 설치 장소 등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잠재적 위험 요인, 시설물 안전조치, 주차장 동선 및 진출입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유채 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정 홍보 및 체험 부스, 불꽃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 세부 사항까지 점검하며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엄진섭 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때 완성된다”라며 “관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이 ‘2026 구리 유채꽃 축제’ 개최 장소인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구리시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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