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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제2공항 사업 지방정부에 떠넘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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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제2공항 사업 지방정부에 떠넘기지 말라"

6·3 지방 선거 서귀포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제2공항 사업을 지방 정부에 떠넘겨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프레시안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월 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열린 '제주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제2공항과 관련해 "여러분이 잘 판단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지난달 30일 제2공항 반대 단체의 주민투표 건의에 대해 "차기 제주도정이 공식 요구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이 나오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즉각 논평을 내고 "차기 도지사는 취임 즉시 국토교통부에 주민투표를 공식 요청해야 한다"며 "정부가 도민 결정권을 공식 인정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고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가가 책임져야 할 중대한 사안을 지방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태도에 불과하다"라며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2공항과 같은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면서 "국가 균형발전과 항공 정책, 물류 경쟁력까지 직결된 국가 전략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명확한 입장과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은 채 '주민투표를 건의하면 검토하겠다'는 식의 조건을 내건 것은 사실상 결정 회피이자 책임 전가"라며 "도민 갈등을 부추기고, 서귀포와 제주 발전을 또다시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 예비후보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은 책임 있게 결단하는 것이며, 주민투표 뒤에 숨는 것이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한 방향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시간 끌기와 책임 회피로 서귀포의 기회를 빼앗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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