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문화원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과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나서고 있다.
부천문화원은 2026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외계층의 먹거리 보장을 통해 건강한 지역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원은 지속가능한 지역 음식 활성화를 위해 요리법 교육과 음식나눔 프로그램을 각각 6회씩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과 국내산 식재료를 100%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봄철 제철 식재료인 두릅, 꼬막, 올망대묵, 소고기 약고추장 등을 활용한 교육과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음식교육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봄 도시락 80개를 자원봉사자들과 제작·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의 전통 음식과 식재료를 발굴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부천문화원은 청소년부터 노인, 다문화가정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음식문화의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공감 형성을 이끌고 있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음식은 삶의 기본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자원”이라며 “제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나눔과 교육을 통해 먹거리 복지 실현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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