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거리에서 예술로 하나 된 3일'…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성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거리에서 예술로 하나 된 3일'…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성료

도심 한가운데가 거대한 무대가 되고, 시민이 곧 관객이자 주인공이 됐던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함께 개최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의 공간을 예술로 채우며 시민과 예술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제22회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현장 ⓒ안산시

올해 축제에서는 5개국 97개 작품과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만났다. 거리극과 서커스, 현대무용, 파이어 퍼포먼스, 이동형 공연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쉼 없이 이어지며 광장 곳곳에 활기를 더했다.

개막을 알린 동춘서커스와 대형 파이어 퍼포먼스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YES키즈존은 웃음과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외 예술가와 기획자를 연결하는 거리예술마켓, QR 기반 디지털 안내 시스템 등은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 친환경 운영, 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거리와 광장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안산이 지닌 문화적 저력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폐막식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축하하며 참여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다음 해 열릴 제23회 축제를 기약하는 메시지가 이어지며,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예술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의 자부심이자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