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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 지키는 정치”…박수형, ‘피지컬 AI’로 도의회 비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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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 지키는 정치”…박수형, ‘피지컬 AI’로 도의회 비례 도전

피지컬 AI 기반 산업 전환·청년 일자리 해법 제시…스마트 돌봄·생활안전 정책까지 확대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수형 후보. ⓒ프레시안(양승수)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비례대표에 도전한 박수형 후보가 “현장의 산업 언어를 정책으로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위기는 통계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이라며 “기업과 노동 현장의 문제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 경제 해법으로 ‘피지컬 AI’를 제시하며 산업 전환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피지컬 AI가 지역에 자리 잡는 것은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테크 일자리로 이어진다”며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전북에서 IT와 첨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비전으로는 △기업이 모이는 전북 △양질의 테크 일자리 창출 △데이터 기반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규제 개선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기업 환경을 바꾸고, 제조업 혁신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AI 기반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산업 현장과 일상에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생활 밀착형 정책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두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모로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크다”며 “전북만의 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직설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박 후보는 “전북에서 일하는 청년 상당수가 고향이 좋아 내려온 경우가 많지만, 기업 축소와 시장 위축으로 다시 외부로 떠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창업 지원뿐 아니라 기존 일자리를 지키고 확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이 ‘유치’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지역에 남아 있는 청년을 지키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도의회에 들어가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수형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박 후보는 “정치는 현장의 불안을 줄이고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산업 흐름을 읽고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설계할 수 있는 정치로 실력과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그는 KT 차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번 비례대표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권리당원 투표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박수형 후보를 포함해 8명이 경쟁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4일 합동연설회를 진행했으며, 5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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