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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 대전환 내걸었다”…1일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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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북 대전환 내걸었다”…1일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행보

정청래 당대표 등 지도부 총출동…도민 발언대 통해 민생 행보 시동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예비후보와 정청래 당대표가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손을 맞잡고 팔을 들어 올리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원택 예비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 양상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이성윤 최고위원, 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자리했다. 여기에 진성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한병도 전 원내대표 등 현역 의원들도 참석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결집 움직임이 이어졌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도내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함께하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결속을 다지려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서는 ‘도민 발언대’가 운영돼 장애인과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이 직접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단순한 지지층 결집을 넘어 민생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려는 시도로, 현장 중심 행보를 강조하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원택 후보는 전북의 미래를 설계할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원택 예비후보는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연금도시 조성 △기업·인재 경쟁력 강화 △교통망 및 여가 인프라 확충 △도민주권 확대 △재생에너지·피지컬AI 산업 육성 △바이오·농생명 산업 강화 △K-컬처 육성 등을 골자로 한 ‘7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중앙과 지역을 잇는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며 “도민이 주체가 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개소식을 계기로 도내 전역을 돌며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 맞은편에서는 김관영 전북지사 지지자들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캠프 관계자 등 수백여 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행사 종료 때까지 “정청래 물러가라”, “민주당 썩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았다.

▲ 이원택 선거사무소 건너편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지지자들과 안호영 의원 캠프 관계자들이 공천 과정에 항의하며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프레시안(양승수)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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