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30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 판단을 유보하고 경찰 수사 추이를 지켜보기로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수사기관이 아니라서 조사에 한계가 있다. 예의주시하며 경찰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방송사는 지난 26일 녹취록을 제시하며 손훈모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지난 21일 손 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가 한 사업가로부터 돈을 받는 정황이 담겼고, 손 후보 측은 후보 본인은 돈을 받는 데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만든 '정치 공작'이라며 반발하는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손 후보에 대한 윤리감찰을 진행했으나 사건 발생 열흘이 지나도록 확실한 결정을 내지 못하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둘러싼 파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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