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길영)는 지난 23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고독사예방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릉시는 2026년 3월 기준 전체 105478세대 중 48079세대가 1인 가구로 약 45.6%에 달하는 등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가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통합사례관리·고독사예방 분과’를 신설했으며, 이번 회의는 분과 신설에 따른 정기회의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세원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강릉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가족센터,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내 10개 주요 복지기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사례관리의 어려움과 단계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고난도 사례에 대해 자문교수의 자문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공의 행정력과 민간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독사 위험군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순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한 이번 회의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사례 공유를 통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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