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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에서 만난 미래기술…군포철쭉축제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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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에서 만난 미래기술…군포철쭉축제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 호응

형형색색 철쭉이 만개한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은 꽃뿐 아니라 미래 기술도 함께 만났다.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8~19일 이틀간 열린 ‘2026 군포철쭉축제’에서 운영한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철쭉축제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 ⓒ군포산업진흥원

이번 체험관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알리고, 첨단 로봇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철쭉동산 앞 노차로드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몰려들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며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군포산업진흥원 입주기업 위드포스(주)가 개발한 농업작업용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이다.

형상기억합금 기반 기술이 적용된 이 장비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보조해 작업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로봇을 착용한 채 무거운 물건을 들어보거나 반복 동작을 수행하며, 근력 보조와 피로 감소 효과를 체감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생각보다 가볍고 편하다”, “군포에서 이런 첨단기술을 접할 수 있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농업은 물론 산업·물류 분야까지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졌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이번 체험관을 통해 군포시가 주거 중심 도시를 넘어 첨단 로봇산업을 이끄는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는 향후 로봇기업의 시험·평가와 기술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수도권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직 원장은 “군포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꽃과 함께 미래 로봇기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정책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해 군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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