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세계적 권위의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했다.
도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최근 열린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도 지원 기업인 퍼스트랩과 오아페가 금상을, 플랜트너와 피엠에너지솔루션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1987년부터 시작된 에디슨 어워즈는 기술성과 시장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제 시상으로 ‘혁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수상 기업을 분야별로 보면 ‘물·식량·농업’ 부문에서 퍼스트랩은 고도산화기술 기반 수처리 솔루션 ‘카비톡스(CAVITOX)’로 금상을 받았다. 같은 부문에서 플랜트너는 비료 성분 방출을 정밀 제어해 유실을 줄이는 천연 코팅 비료 기술로 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 및 기후 회복성’ 부문에서는 오아페가 식물 폐기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스테온(STEON)’으로 금상을 차지했으며,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산업용 스마트 리튬 배터리 ‘테라비츠(TeraVitz)’로 은상을 받았다.
도는 2024년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컨설팅, 대·중견기업 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각각 33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이번 수상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의 성과를 입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변상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년 연속 에디슨 어워즈 수상은 경기도의 지원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며 “기후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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