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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서동아리 모집, 996개 동아리 7140명 신청…모집 규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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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서동아리 모집, 996개 동아리 7140명 신청…모집 규모 2배

책을 매개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려는 경기도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 독서 동아리 지원사업에는 모집 규모의 두 배가 넘는 신청이 몰리며, ‘함께 읽는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23일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2026년 경기도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에 총 996개 동아리, 7104명이 신청했다. 약 400개 동아리 모집에 두 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410개, 참여 인원은 3205명이다.

▲경기도서관 ⓒ경기도

선정된 동아리들은 이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역량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 성과 공유까지 이어지며 ‘학습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독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원 방식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월 1회 이상 활동을 인증하면,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도서 구매 포인트도 제공된다.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유지하고, 모임의 지속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이처럼 독서 동아리는 단순한 취미 모임을 넘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책을 통해 연결되면서 지역 사회의 문화적 기반도 한층 두터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독서 동아리는 개인의 배움을 넘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확장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독서가 생활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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