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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과·배 재배농가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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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과·배 재배농가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

경기 양평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3·4차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 개화기 전후 적기 방제가 중요한 병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감염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과수화상병 약제 배부 현장 ⓒ양평군

이에 양평군은 개화기 사용 등록 약제를 활용한 단계적 방제 체계를 기반으로 농가에 약제를 공급하고, 적기 살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개화기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과원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약제 사용 시 준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일부 약제는 사용 기준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살포 전 인근 유기농·무농약 인증 농가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비해 방제일지 작성과 약제 용기 보관 등 관련 증빙자료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방의 핵심”이라며 “농가에서는 안내된 시기에 맞춰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기 방제와 현장 지도를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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