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이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수생식물 자원 교류 및 관리기술 확산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했다.
세미원은 지난 16일 공공정원 간 식물자원 공유와 전문성 교류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미원은 호주수련 튜버 50개와 수련 2종을 여미지식물원에 지원했다. 이에 따라 여미지식물원의 수생식물 품종 다양성 확대와 전시 콘텐츠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원은 자원 지원과 함께 수생식물 재배 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생육환경 조성, 번식 관리, 수질 유지, 계절별 관리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기술도 전파했다. 단순한 식물 제공을 넘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질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두 기관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식물자원 교류, 기술정보 공유, 공동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는 “기관 간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정원 가치 제고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원은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를 위해 전시정원 조성, 콘텐츠 기획, 관람환경 개선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박람회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