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직자 에너지절약 실천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홀짝제) 및 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 시행 △출퇴근 및 출장 시 대중교통 이용 권장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불필요한 출장·행사 자제 등이다.
또한 공공시설물 경관조명과 홍보 전광판 등 옥외 광고물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11시 종료에서 오후 9시로 2시간 단축해 전력 사용을 줄인다.
이와 함께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저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우선 구매 등 공공청사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공직자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화하고, 생활 속 절약 문화가 시민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을 계기로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도보·자전거·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는 내부 실천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시민 참여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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