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로 신수정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1995년 민선 자치제 도입 이후 광주에서 첫 여성 기초단체장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북구청장 후보 결선투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합산한 국민참여경선 결과, 신수정 후보가 정다은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문인 현 구청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번 북구청장 경선은 1차 투표에서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 네 후보 모두 과반득표에 실패하면서 결선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여성 가산점을 받은 신수정, 정다은 후보가 최종 2인에 올라 여성 후보간의 맞대결이 펼쳐져 지역정가의 큰 관심을 모았다.
광주시의회 첫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신 후보는 △광주역 도심축 전환 △AI 생활도시 조성 △주민참여형 정책시스템 도입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노년층 지원 정책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해왔다.
신수정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본선에서는 먼저 후보로 등록한 진보당 김주업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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