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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수 경선, '김한종 vs 소영호'…승패 가를 3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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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수 경선, '김한종 vs 소영호'…승패 가를 3대 시나리오

조직력 vs 변화론 충돌…탈락 후보 표심·중도층 이동이 최대 변수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김한종 후보와 소영호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되면서,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현직 프리미엄 기반 안정론'과 '행정 전문가 중심 변화론'의 정면 충돌로 규정되며, 표심 이동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구조로 분석된다.

▲민주당 장성군수 결선 진출(왼쪽부터 김한종, 소영호)ⓒ프레시안

김한종 승리: 조직 결집 + 현직 프리미엄

김한종 후보가 승리하는 시나리오는 비교적 명확하다.

기존 조직표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고령층과 전통 지지층의 투표율이 높아지며, 탈락 후보 표 일부를 흡수할 경우 현직 프리미엄이 그대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정책 연속성과 기존 행정 성과, 지역 조직 네트워크가 결합될 경우 '안정적 선택'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경선 과정에서 일부 발언 및 사안 등을 둘러싼 논란과 고소·고발 등이 제기된 만큼, 이러한 이슈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변수로 꼽힌다.

소영호 승리: 변화 표심 결집 + 외연 확장

소영호 후보가 승리하는 경우는 '표심 재편'이 핵심이다.

탈락 후보 지지층을 대거 흡수하고, 중도·청년층까지 결집할 경우 변화론이 힘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차 경선에서 분산됐던 '비현직 표'가 결선에서 하나로 모일 경우 역전 가능성도 제기된다.

소 후보는 행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 변화 이미지를 바탕으로 외연 확장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초접전: 결집력·막판 변수 싸움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는 시나리오는 초박빙 접전이다.

탈락 후보 지지층이 분산되고, 조직표와 변화표가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는 막판 변수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마지막 48시간 메시지 경쟁, 이슈 대응 능력, 지역 조직 결집 속도 등이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에서는 결선은 1차와 달리 확장성보다 결집력이 중요한 국면으로 전환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핵심 변수 3가지는 탈락 후보 표심 이동 방향, 투표율(특히 권리당원 참여율), 경선 이후 '원팀' 형성 속도 등이 거론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결선은 어느 한쪽이 압도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조직력과 변화 요구가 팽팽하게 맞서는 전형적인 접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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