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가 7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는 8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현서광 안양시지부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협약에는 △악성민원 피해 조합원 보호 △소송 변호 비용 지원 △교육비 단계적 인상 △육아시간 사용자 대직자 인센티브 제공 등 직원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복지 및 교육 향상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2019년 5월 이후 약 7년 만에 체결된 것이다. 2004년 출범한 노조는 2008년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두 번째 협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단체교섭은 지난해 8월 노조의 요구로 시작돼 약 7개월간 부서 검토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현서광 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부의 노력과 단합의 결과”라며 “조합원과 비조합원이 함께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노사 간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감과 이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협약을 토대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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