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입원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퇴원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내‧외 주요 의료기관 5곳과 ‘퇴원환자 연계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최근 3년간 가평군민의 긴급복지 의료지원 신청이 많았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현대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병원은 퇴원을 앞둔 환자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군에 의뢰하고 군은 이를 토대로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병원에서 환자평가표 등 관련 서류를 갖춘 경우에는 지자체의 별도 조사를 생략할 수 있어 지원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돌봄(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병원이나 요양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군은 협약을 기반으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의료와 복지의 연계를 강화해 재입원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약 참여 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자 중심의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퇴원환자 연계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병원과 지자체를 잇는 끊김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퇴원 환자들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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