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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경 예비후보, 창녕군수 출마 본격화

창녕 발전 비전·공약 발표..."더 큰 창녕, 행복한 군민 시대 열겠다"

성이경 국민의힘 창녕군수 예비후보가 창녕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성이경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10시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창녕군, 행복한 군민의 시대를 열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평생을 창녕군에서 군민과 함께하며 다양한 사회단체와 의회·농협·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어왔다"며 "이제는 그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정체된 창녕을 넘어 미래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성이경 창녕군수 예비후보. ⓒ프레시안(임성현)

그는 어르신 복지·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청년 일자리 창출·소상공인과 기업 지원·농업인의 소득 보장 등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군민의 당연한 권리를 지켜내는 것이 정치에 나선 이유이자 마지막 소명"이라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창녕군의회 3선 의원과 창녕농협 조합장 3선·11년을 역임한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의정활동 당시 농촌지원발전기금 조성·농기계 지원·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차상위계층 의료보험료 지원 등 다수의 선도적 조례를 발의한 점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농협 재임 기간 동안 자산을 3400억 원에서 57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역대 최대 경영성과 달성과 고배당 실현·조합원 환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공약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첫째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이다. 군수 직속 현장 행정 기동반을 운영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원스톱 민원 해결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관 합동 변화·혁신위원회와 주민 참여 예산 자문단을 구성해 군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산업·교육·복지의 동반 성장'이다. 마늘 산업 고도화와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혁신과 인허가 단축·농산물 유통회사 설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장학 지원 확대와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어르신 돌봄과 생산적 복지 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셋째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이다. 화왕산·우포늪·부곡온천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화왕산 케이블카 설치·우포늪 출렁다리 조성·부곡온천 복합 치유공간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정착 지원 확대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광역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

성이경 예비후보는 "창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준비된 일꾼으로서 실천으로 증명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희망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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