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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시장 여론조사 압도적 1위 49.5%…"주호영·이진숙 탈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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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시장 여론조사 압도적 1위 49.5%…"주호영·이진숙 탈락 효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적합도 다자대결에서 49.5%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대구 지역 민방인 TBC 의뢰로 지난 28~29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발전을 위해 누가 당선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5%가 김 전 총리를 꼽았다. 2위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15.9%로, 격차는 33.6%포인트였다.

뒤를 이어 유영하 의원(5.8%), 윤재옥 의원(5.6%), 홍석준 전 의원(3.2%),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3.2%), 최은석 의원(2.4%) 순이었다.

국민의힘 6명 지지율 모두를 합해도 합해도 김부겸 전 총리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름'으로 응답한 관망층이 20.3%였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컷오프' 사태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6명과의 1대 1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모두 앞섰다.

김부겸, 추경호 대결은 52.3%대 36.6%, 김부겸, 윤재옥 대결은 56.9%대 29.0%, 김부겸, 유영하 대결은 57.2%대 31.1%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7%, 더불어민주당 33.2%였다.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다.

이번 조사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고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6.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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