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20여년간 이어온 ‘지역·동문 상생이용협약’ 캠페인이 참여업체 100호점을 돌파했다.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해온 협력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캠페인은 대학과 지역기업이 협약을 맺고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순천향대가 오랜 기간 운영해 온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다.
기업은 이용자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얻고, 대학은 이를 교육과 연계해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00번째 참여기업은 순천향대 동문 기업인 ㈜ 가지다.
핸드메이드 슬라임 브랜드 ‘팔레트 슬라임’을 운영하는 이 기업은 체험형 교육프로그램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대학이 배출한 인재가 창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다시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 대학사업과도 맞물리며, 대학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진화’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범진 ㈜가지 공동대표는 “모교와 협력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국 총장은 “20여년간 지역과 함께 만들어온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협약 캠페인을 교육·산업·지역을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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