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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지역 위해 한걸음 물러섭니다”…김재천 완주군 부의장,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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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지역 위해 한걸음 물러섭니다”…김재천 완주군 부의장,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경선 컷오프 아쉬움 속 선당후사 선택…“4년 뒤 다시 도전” 재출마 의지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완주군의회


김재천 전북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 이후, 이번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경선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당과 지역을 고려해 불출마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김 부의장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깊은 고민과 숙고 끝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단했다”며 “정치는 개인의 억울함보다 당과 지역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선당후사’의 원칙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강조하며 “지역 곳곳을 직접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완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경선 과정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부의장은 “같은 조건 속에서도 다른 후보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자신에게는 그 기회조차 없었다”며 컷오프 결정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그럼에도 그는 출마 강행 대신 한발 물러서는 선택을 했다. 김 부의장은 “완주의 미래와 지역의 화합, 당의 승리를 위해 출마를 고집하기보다 물러서는 것이 더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저를 믿고 응원해준 군민과 지지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 활동은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김 부의장은 “정치는 멈춤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며 정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4년 뒤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다시 군민 앞에 서겠다”며 재도전 의지도 분명히 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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