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부겸 등판론'이 일고 있는 대구광역시 공천과 관련해 "늦어도 3월 중에는 가시적 결론이 도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0일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당 안팎에서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후보자와 관련된 여러 의견이 있고 여러 시도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 바 있다. 김 전 총리가 대구 주소지를 알아보고 있다거나, 내주 중 출마선언을 할 것이란 전언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조 사무총장은 "때로는 후보자의 결단이 필요한 영역이 있고 당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며 "후보자의 결단과 당의 노력이 함께 만나면서 후보가 정리되는 과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역시 김 전 총리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전광역시장과 충청남도지사 공천심사 결과를 '전원 경선'으로 발표했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이날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공관위는 기존 대전광역시에 공모한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충남 역시 공모한 후보 전원을 모두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엔 현역 장종태·장철민 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충남엔 나소열 전 서천군수, 양승조 전 충남지사, 박수현 의원이 경선 후보자로 나섰다.
조 사무총장은 당초 제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후 통합시장 선출 방향과 관련해선 "현실적으로 통합시장을 6월 3일에 선출하는 것은 어려워진 여건"이라며 "국민의힘도 대전·충남 공천을 별도 심사했고 대구·경북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그런 상황을 고려해 (별도 공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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