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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 제조혁신·해오름동맹 투트랙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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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 제조혁신·해오름동맹 투트랙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제조업 AI 융합 본격화…생산성 향상·비용 절감 성과 가시화

‘경북 AX랩’ 기반 실증 인프라 확대…글로벌 진출 지원 박차

포항·울산·경주 협력 강화…해오름동맹 공동사업 추진 속도

경북 포항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과 초광역 협력 강화에 나서며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공정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AI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포항 지역 AI기업 앰버로드 대표 등이 철강제조 기업인 스톨베르그&삼일의 통합관제실에서 공정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 사업은 설비 최적화, 불량 검출, 에너지 관리, 수요예측 등 제조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으로, 실제 생산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 결과 참여 기업의 평균 생산성은 약 8.9% 향상됐으며, 일부 기업은 생산성 25% 증가와 재고 비용 78% 절감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경북 AX랩’을 중심으로 AI 실증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울산광역시, 경주시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 협력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해오름동맹추진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포항 일원에서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공동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출범 이후 경제·산업, 도시인프라, 문화·관광 등 5개 분야에서 4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수소 산업 육성, 이차전지 산업 기반 구축, 초광역 전철망 조성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포항시 관계자는 “AI 기반 제조 혁신과 해오름동맹 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울산·경주시 해오름동맹추진단이 19~20일까지 양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3개 도시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년 소통해오름 톡&워크(Talk&Work)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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