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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환연, 다중이용시설·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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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환연, 다중이용시설·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등 중점관리시설 119개소와 대규모점포, 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8개소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157개소이며, 대중교통은 인천지하철 1·2호선 2개 노선을 대상으로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로 나눠 점검을 진행한다.

▲실내공기질 개선 안내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항목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일산화탄소(CO) △총부유세균 등 6개 항목이다. 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연구원이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1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평균 농도가 △미세먼지 33.6㎍/㎥ △초미세먼지 18.4㎍/㎥ △이산화탄소 586ppm △폼알데하이드 22.1㎍/㎥ △일산화탄소 1.3ppm △총부유세균 209CFU/㎥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 등에 적용되는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이 기존 50㎍/㎥ 이하에서 40㎍/㎥ 이하로 강화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원은 올해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련 법령을 반영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관리 안내문을 제작했으며, 법적 기준과 시설별 관리 요령 등을 담아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 생활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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