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야권·시민단체 표적 된 김의겸 전 청장의 '8개월 사직'…전북 국힘 "민주당스럽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야권·시민단체 표적 된 김의겸 전 청장의 '8개월 사직'…전북 국힘 "민주당스럽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유권자들에게 심판 받아야 할 것"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의 취임 8개월만의 사직과 재선거 출마가 야권과 시민단체의 표적이 돼 "민주당스럽다"는 말까지 나왔다.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은 17일 김 전 청장의 사직과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 재선구 출마 선언에 대해 "역시 민주당스럽다"고 비난했다.

전북 국민의힘은 "과거 흑석동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온 국민이 분노케 했던 김 전 청장이 출마 선언을 했다"며 "민주당 유책 사유로 사고 지역이 된 곳임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민주당 후보자 공모에 새만금개발청장이 임기 8개월 만에 자리를 내던지고 선거에 뛰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의 취임 8개월만의 사직과 재선거 출마가 야권과 시민단체의 표적이 돼 "민주당스럽다"는 말까지 나왔다. ⓒ프레시안

전북 국민의힘은 "유책사유에 반성 없는 민주당과 김의겸 후보는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심판받아야 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17일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 등 민주당 귀책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는 등 민주당을 겨냥했다.

혁신당 전북도당은 "자신들의 잘못으로 수십억 원의 혈세가 낭비되는 재선거를 치르게 되었음에도 사과나 자성 없이 공천을 강행하려는 행태를 규탄한다"며 "민주당이 결자해지의 자세로 임할 것을 요구한다"며 무공천을 촉구했다.

앞서 새만금도민회의와 전북환경운동연합도 지난 13일 논평을 내고 "새만금 사업의 존망은 아랑곳하지 않고 청장직을 개인의 '정치적 징검다리'로 삼은 것은 전북도민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라며 "이는 임명권자인 대통령 얼굴에 먹칠을 하는 행위이다. 전북에서 정치할 자격이 없다"고 성토했다.

김의겸 전 청장은 군산김제부안갑 재선거 출마 회견을 통해 "새만금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새만금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고 싶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군산 정치는 더 이상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의 정치로,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포용의 정치로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군산 앞에 놓인 기회는 기적처럼 다가온 기회"라며 "이 기회를 살리느냐 놓치느냐에 따라 군산의 미래가 달려 있다. 이 기회를 반드시 잡아내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