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이클 트랙 종목 경기를 광명스피돔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치 결정으로 광명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지역에 끌어들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위상 제고 효과를 동시에 누리게 됐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박승원 회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의 주요 종목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총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광명시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며,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이클 트랙 종목은 10월 25일부터 선수 적응 훈련을 시작해 26~27일 본 경기가 진행된다.
시는 광명스피돔이 국제 및 국내 규격에 맞는 실내 트랙 경기장이며,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시설까지 갖춘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경기장 운영과 대회 지원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국대회 정책전담팀(TF)과의 협력에도 적극 대응했다.
이번 유치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광명시에 체류하며 숙박·외식업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자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승원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광명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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