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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출마예정자 "전남·광주 통합 시대, 담양 발전의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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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군수 출마예정자 "전남·광주 통합 시대, 담양 발전의 골든타임"

'담양 미래발전 선언' 발표…광역교통·AI농업 등 7대 전략 제시

박종원 6·3 담양군수 출마예정자가 전남·광주 통합 논의를 담양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박 예정자는 4일 '담양 미래발전 선언문'을 발표하고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변화의 시기가 담양 발전의 운명적 골든타임"이라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선언문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AI·재생에너지 중심 산업 전략 속에서 전남과 광주의 통합 논의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광주와 가장 인접한 담양이 그동안 광역 행정의 경계에 묶여 있었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원 담양군수 출마예정자ⓒ

또 "광주 인근에는 여러 자치단체가 있는 만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역교통·AI농업 등 '7대 미래 전략' 제시

박 예정자는 담양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으로 7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광주 북구·광산구와 연계한 광역 대중교통망 확대와 배차 간격 단축, 경전철 도입 검토, 달빛철도 활용 등을 통해 '광주·담양 단일 생활권'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기반 스마트 농업 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 AI 농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재생에너지 연계 산업을 통해 농가 소득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청년과 가족 중심의 정주 환경 조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창업 지원과 귀향·귀촌 정책을 강화하고 공공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가족 친화형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담양의 대숲 생태환경과 슬로시티 브랜드를 활용한 녹색 첨단 생태 인문도시 조성, 스마트팜과 디지털 농업 기술 도입,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쟁 아닌 실행…담양 위해 좋은 정책은 모두 수용"

박 예정자는 정치적 갈등보다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좋은 정책에는 주인이 없다"며 "이전 정치인들이 제시한 정책이라도 군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과감히 계승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나는 담양 사람'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자부심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준비된 군수, 행동하는 군수로 담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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