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송도국제도시의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지난달 24일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객관적인 타당성 자료를 확보하고, 심사 과정에서 설득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약 1억 4000만 원 규모로, ㈜도화엔지니어링과 인천연구원이 공동 수행한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철도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성(B/C) 분석과 기술적 타당성을 보완하고, 인천연구원은 지역 특수성과 주민 교통 수요를 반영한 정책적 타당성(AHP) 논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송도8공구 일대 시민 교통 이용 실태조사를 포함한 정밀 분석도 병행한다. 현재 5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지하철 접근성이 낮은 지역 여건과 실제 교통 수요를 수치로 제시해 정책적 필요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기존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를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약 4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시는 송도8공구 입주 인구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송도8공구 연장은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해 시급한 사업”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송도8공구 도시철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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