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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영광 이어 14일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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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영광 이어 14일만 발생

1280마리 새끼돼지 번식 전문 농장…전부 살처분, 원인 조사 중

▲발생농가 방역현장2026.2.10ⓒ전남도 제공

전남 영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한 지 14일만에 나주에서 바이러스가 또 다시 확인됐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나주 봉황면 1280마리 사육 양돈농가에서 ASF 양성 확진 판정이 났다.

해당 농가는 돼지가 폐사하자 신고를 접수하면서 바이러스 확진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조사 결과 농가는 번식 전문 새끼돼지 생산농장으로 파악됐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26일 영광에서 ASF가 확인되면서 첫 발생했다. 나주에서는 첫 발생 이후 14일만에 나타나면서 2번째 발생 사례로 집계됐다.

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을 완료했다.

이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 신속 살처분을 하고, 농장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 등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10일 오후 7시까지 나주와 인접해 있는 함평·무안·영암·화순·광주 광산구·남구 등 6개 시군구의 양돈 농장과 축산 관계 시설에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도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남 도 동물방역과장은 "사람과 차량 출입 통제, 축사 출입 시 손 씻기, 방역복·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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