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새해 1월까지 진행한 '전혁림의 풍어제를 품은 바다 위의 예술 통영대교'를 주제로 한 공모전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998년 준공 이후 27년 만에 새단장을 마친 통영대교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50여 명이 참여해 사진 약 500점과 영상 약 90편이 출품됐다.
사진분야에서는 김형옥씨의 '나폴리 풍경'이 대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달 13일부터 22일까지 강구안 문화마당에 특설 전시장을 설치해 시상작을 포함한 각 분야 입선작 등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색과 안전보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통영의 랜드마크 통영대교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시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통영대교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대교는 지난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고 전혁림 화백의 '풍어제'를 트러스 아치 구조물 전체에 대형 아트그래픽으로 구현해 '예술의 도시 통영'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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