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은 "오랜 고민과 각오 끝에 사천의 미래를 짊어 져 보겠다는 마음으로 사천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학회장은 "지자체 시장은 말이 아니라 삶이어야 하고 약속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어야 한다"며 "고 그동안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겪은 사천의 현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변화의 요구였다.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 체감되는 행정보다 결과로 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르신의 삶이 편안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천을 반드시 만들겠다. 편 가르지 않고 원칙을 잃지 않으며 해야 할 일은 흔들림 없이 해내겠다. 정겹되 안일하지 않고 따뜻하되 단호한 시장으로 사천의 내일을 바로 세우겠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은 정승재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장의 일문일답이다.
- 사천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사천시장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성장의 정체 현상의 구조적 위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다. 미국의 수도 워싱톤 DC에 소재한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회 전문위원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대학교수 연구단체인 한국인권사회복지학회 학회장으로써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이 어떻게 맞물려 작동하는지를 현장에서 체득해 왔다. 또한 지상파 방송을 비롯한 각 언론사에서 정치평론과 900여 편의 실명을 단 칼럼 집필을 통해 국가 정책 흐름과 지역 현실의 간극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왔다. 이제는 분석과 비평의 영역을 넘어 사천이라는 현장에서 직접 해법을 실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최근 지방복지와 지방행정·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소재로 한 '지방복지행정론' 집필을 통해 지방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도구와 실행 프레임을 정리하면서 사천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비전을 구체화하게 됐다. 정계·학계·언론계·재계의 역동적 역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 사천시 성장의 엄정한 동력이 될 것이다."
- 사천시가 마주한 현안들과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사천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산업 구조의 편중·원도심 쇠퇴라는 복합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항공우주산업이라는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성과가 지역 전반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충분히 확산되지 못한 점도 현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과제는 머무를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출산 장려나 복지 확대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양질의 일자리 교육·돌봄·주거가 결합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지방행정과 지방복지를 연계한 정책 설계를 통해 인구 문제를 도시 경쟁력 회복의 관점에서 풀어가야 한다."
- 사천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은 어떻게 설정하고 계십니까?
"사천 발전 로드맵의 핵심은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중·장기 구조 전환에 있다. 1단계로는 항공우주산업과 연계한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 2단계로는 교육·복지·정주 환경을 묶은 생활 기반 혁신 3단계로는 해양·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강화로 설정하고 있다. 국회와 중앙부처를 경험한 실무적 시각을 바탕으로 사천이 국가 전략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성장 경로를 설계했다."
- 사천의 미래를 위해 본인만이 할 수 있는 강점은 무엇입니까?
"가장 큰 강점은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동시에 이해하는 정책 설계 역량이다. 국회 전문위원으로서 입법과 예산·정책 조정 과정을 직접 다뤘고 정치평론가와 칼럼니스트로서 정책의 사회적 파급과 여론 흐름을 분석해 왔다. 여기에 '지방복지행정론' 집필을 통해 지방정부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행정·복지 통합 모델을 체계화 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경험이나 지역 인맥만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자산이다. 사천의 현안을 국가 정책·재정 구조·제도 변화와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준비된 역량이 차별점이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갖출 것이다. 사천시에 돈이 없다. 재정확보는 전국 230여 지자체와 끊임없는 경쟁 속에 국고 나라 돈을 가져 오는 일이다. 지역 국회의원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하다. 국회의원은 개별적 헌법기관이다. 지역 국회의원과 사천시의 유연한 당·정협력 시스템 구축은 필연이다."
- 사천·삼천포 통합의 후유증 해결 방안은 무엇입니까?
"사천과 삼천포 통합 이후 남아 있는 갈등의 본질은 지역 간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발전 성과의 체감 격차에 있다. 따라서 해법 역시 상징적 화합 구호가 아니라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에서 찾아야 한다. 행정·산업·문화 기능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원도심과 항만·산업단지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시 구조를 재설계하겠다. 특히 생활기반 시설인 SOC와 복지 인프라를 지역 특성에 맞게 확충함으로써 '어디에 살든 불리하지 않다'는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의 완성은 행정구역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길질적 통합의 접점을 면밀히 설계해 놨다."
- 사천시 발전을 위해 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입니까?
"사천시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조정자이자 설계자'이다.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정부·도의 정책과 시정을 연결하며 행정 조직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시장의 본질적 책무이다. 특히 지방정부는 이제 단순 집행 기관이 아니라 정책 생산 주체로 전환되고 있다.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을 지속 가능하게 추진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다. 시장의 폼잡는 권위가 아니라 각 사안과 지역 이슈에 대한 해박한 조예와 역량으로 1000명 공직자의 에너지를 모으고 결집시킬 수 있다."
-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사천시는 산업·지리·인적 자산을 모두 갖춘 도시이다. 중앙정부·우주항공청이 소재한 도시다. 절체절명의 획기적 기회다. 중앙정부의 협력과 사천시와 윈윈할 수 있는 절호의 계기다. 예컨데 우주항공청과 연계된 '사천우주에너지관리공단' 설립으로 그 실질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엄청난 공적 이익이 따를 것이다. 말이 아닌 정책으로 구호가 아닌 시스템으로 사천의 미래를 만들겠다. 그 역량을 갖췄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변화를 행정으로 증명할 것이다. 사천이 다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 그리고 그 과정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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