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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올해 영화 상영 프로그램 새롭게 선보인다"

'적토마의 해’맞아 1월 28일 영화 '워 호스' 상영으로 출발

울산박물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부터 박물관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역사와 예술, 과학·기술, 동·식물 등 박물관 주요 주제 위주로 운영된다. 첫 출발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워 호스'를 상영한다.

▲울산박물관 전경ⓒ울산박물관

2026년이 ‘적토마의 해’인 점에 착안해, 말(馬)을 주제로 한 작품을 올해 영화 상영 프로그램의 시작 작품으로 선정했다. '워 호스'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소년과 말의 깊은 유대를 그린 영화로, 전쟁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도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섬세하게 조명한 작품이다. 역사와 서사가 어우러진 박물관 공간의 성격과도 높은 연관성을 지닌다.

운영 방식 또한 올해부터 일부 개편됐다. 지난해 관람수요 분석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관람 수요가 높은 오후 2시 상영으로 운영을 효율화하여 매월 엄선된 영화 1편을 상영한다. 아울러 울산박물관은 기존 정기 상영과 함께 어린이 대상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어린이날과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 영화를 선보인다. 영화 관람은 전 회차 무료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유(U)잼도시 울산’의 매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영화와 전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영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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