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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날, 거리로 나온 어른들…완주군, 중·고교 거리상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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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날, 거리로 나온 어른들…완주군, 중·고교 거리상담 나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완주경찰서, 비행 예방 현장 활동

▲ 졸업식을 맞아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완주경찰서가 삼례읍 중·고등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거리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

졸업이라는 설렘이 학교 밖으로 번지는 계절, 완주군이 청소년 곁으로 먼저 다가갔다. 졸업식 이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하루를 지키기 위해, 지역 상담기관과 경찰이 거리로 나섰다.

전북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초부터 2월까지 삼례읍 일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완주경찰서와 함께 졸업식 맞이 거리상담(현장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졸업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폭력과 비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거리상담은 삼례읍 인근 중·고등학교 3곳인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한별고등학교, 삼례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난 1월 9일에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에서 졸업생 62명을 대상으로 첫 활동이 진행됐으며, 오는 2월 4일 한별고등학교, 2월 6일 삼례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졸업식 당일 학교 정문과 진입로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폭력 및 비행 예방 캠페인과 함께 완주경찰서와의 합동 순찰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졸업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이번 연합 거리상담에는 청소년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을 활성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현장 활동을 통해 잠재적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할 경우 상담과 맞춤형 지원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박현정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졸업식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성장의 순간”이라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하루로 기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중심의 거리상담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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