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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6 주요업무 보고회' 열고 시정운영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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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6 주요업무 보고회' 열고 시정운영 방향 논의

경기 오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시정 정책과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16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본예산 확정 이후 각 부서별 주요 사업을 재정리하고, 실행 가능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6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오산시

시는 ‘인구 50만 경제자족형 직주락 도시’ 실현을 목표로, 도시 구조와 시민 일상에 직결되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점검을 확대했다.

도시 성장 전략과 산업 기반 점검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단계별 추진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 및 어플라이드 연구센터 건립 △세교3지구 지정에 따른 도시 확장 구상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방안 등이 검토됐다.

시는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자족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도시 공간 구조를 재검토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도 점검됐다. 생활 분야에서는 △남촌동·신장2동·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대원2동 문화도서관 등 생활 거점 시설 조성 사업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보완 사항 논의가 진행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부대로 연속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가장동 서부로 재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과 버스 노선 효율화 방안이 검토됐다.

환경·복지 분야에서는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및 주차장 확충 △하수처리시설 확충 △오산천 준설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점검됐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평생학습장려금 등 기존 복지 사업의 현장 작동 여부도 확인됐다.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부서 간 협업 체계 점검도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보고회는 계획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사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은 도시 구조와 행정 성과가 시민 일상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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