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가막만과 여자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방위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의보는 최근 지속된 한파로 인해 연안 수온이 급격히 하강하면서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발령됐다. 시는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양식어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와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주요 권고 사항으로는 수온·용존산소 모니터링 등 어장 관리 철저, 양식생물 사료 공급 중단 및 스트레스 최소화, 보온장비 가동 및 필요시 산소 공급 장비 가동 등이 포함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가용 행정력을 동원하여 예찰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어업인들께서도 시설물 관리와 어류 상태 확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저수온으로 인해 83어가에서 약 67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올해는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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