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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광명스피돔 유휴부지 체육공원 조성 주무부처와 협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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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광명스피돔 유휴부지 체육공원 조성 주무부처와 협의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광명스피돔 유휴부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광명시 광명스피돔(경륜장)에서 열린 ‘광명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스피돔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돔 경륜장으로, 임오경 의원과 박승원 시장이 인근 유휴시설과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며 “현재 정부와 광명시가 소유한 부지에 체육지원시설과 체육공원을 설치하는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 스피돔 유휴부지 활용방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이어 “스피돔 일대에 문화체육 콤플렉스를 조성해 광명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린벨트 구역법 시행령과 경륜·경정법 시행령 개정을 주무 부처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스피돔 내 주차장 등 광명시 소유 유휴부지 4만 6000㎡에 주민을 위한 운동·휴식·여가 기능이 결합된 체육공원 설치 요구는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그러나 스피돔이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해 있어 기존 시설 증축이나 신축 건물 설치가 엄격히 제한된다.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부지 면적 축소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과 국토교통부 사전협의가 필요하며, 경기도는 이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임오경 의원과 박승원 시장 등이 참석해 중앙부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일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김 지사와 임 의원이 만나 논의한 건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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