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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의원 "AI로 대전·충남 경제 지도 바꾼다"…통합시장 행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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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의원 "AI로 대전·충남 경제 지도 바꾼다"…통합시장 행보 가속화

'글로벌 AI 경제특별시' 10대 비전 발표… "초광역 AX 고속도로·서부권 특별회계" 제안

▲장종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이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글로벌 경제특별시 10대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지난달 29일 대전·충남 통합 자치단체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ㅇ의원(대전 서구갑)이 통합시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장 의원은 1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AI 경제특별시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구체적인 미래 로드맵으로, 인공지능 전환(AX)을 매개로 한 대전의 연구 역량과 충남의 제조 인프라 결합에 방점을 찍었다.

장 의원이 제시한 비전의 핵심 키워드는 'AI 대전환(AX)'으로, 대덕연구단지의 R&D 역량과 충남의 제조업 기반을 연결하는 '초광역 AX 산업 고속도로' 구축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서산·당진 등 충남 서북부권에 스마트 공장이 전면 도입된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계룡·논산권에는 국방·우주 AX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별 특성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교통망 확충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장 의원은 서산~영덕 고속도로 건설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를 반영해, 대전과 충남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의원은 통합 과정에서 우려되는 지역 간 불균형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통합 후 예산과 권한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서부권 발전 특별회계'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통합시 출범에 따른 행정적 결합을 넘어, 경제적 낙수효과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는 AI 시민비서 도입, 대도시 대학병원 연계 AI 원격진료 체계 구축, 맞춤형 AI 교육 서비스 등을 제안하며 행정·의료·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공약을 강조했다.

장종태 의원은 "이번 선언은 단순한 장밋빛 미래가 아니라 대전과 충남이 함께 열어갈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다"라며 "행정 통합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차원을 넘어, 통합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지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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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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