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을 머금은 전남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본격적인 판매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9일 광양농협에 따르면 최근 백운산 고로쇠 약수 출하농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열고 고로쇠약수 채취 및 판매 일정과 유의사항을 공유하며 판매 준비를 시작했다.
고로쇠약수 채취는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며 본격 판매는 20일부터다.
판매 가격은 18리터 기준 7만 원으로, 고로쇠 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출하 물량과 일정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광양지역은 5개면 17개 마을 227농가가 고로쇠를 채취하며 채취량은 약 65만 리터로 예상된다.
광양농협은 판매 기간 현수막, 전단지, 밴드, 문자 안내 등 기존 홍보 수단을 중심으로 대내외 홍보와 판촉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소비자 구매 패턴을 반영해 소포장 단위 제품을 집중 홍보·판매함으로써 다양한 소비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고로쇠약수는 농가의 정성과 자연환경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만큼 출하농가에서 생산한 물량을 전량 농협으로 출하해 주시길 바란다"며 "판매 과정 전반에 책임감을 갖고 운영해 출하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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